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어제 새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를 예방했습니다.
172석 거대 원내 사령탑인 박 원내대표의 선출을 축하하며, 새로 들어설 정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장제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우리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와 사석에서는 호형호제하는 사이이고 2018년도 예산결산위원회 제가 간사를 할 때 우리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께서 사실상의 간사를 하셨어요.
그래서 많이 서로가 충돌이 있었지만 그 당시에 예산안이 통과된 다음에 신문 헤드라인이 더불어한국당 예산이다, 이렇게 얘기할 정도로 서로 케미를 맞췄었고요.
또 우원식 원내대표 수석 하실 때는 제가 수석대변인을 했습니다.
교류도 있었고 방송에도 자주 만나서 서로 친분이 있는 분인데 참 저 개인적으로도 우리 박홍근 원내대표께서 선출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입니다.
우리 당선인께서는 참 젊은 박홍근 원내대표가 민주당 의원님들로부터 선출된 의미는 민주당의 역동적 변화에 대한 의원님들의 생각을 반영한 것이 아닌가라고 당선인께서 생각을 하시고, 그 점에 있어서 더더욱 축하드린다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께서는 을지로위원회를 이끌었습니다.
을지로위원회가 우리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자는 그런 위원회 아니겠습니까?
우리 당선인께서는 선거대책본부에 약자와의동행위원회를 만들어서 사회적 약자를 앞으로 정부에서 보호하겠다라는 공약들을 하셨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을지로위원회와 약자와의동행위원회는 똑같은 위원회이고 저희들이 이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함께 여야 구분 없이 할 수 있는 위원회가 아닌가. 그런 차원에서 협치가 굉장히 잘될 것 같다는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우리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께서 취임 일성이 소통과 경청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당선자께서도 국회를 존중하고 민주당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늘 소통하고 경청하는 마음으로 국정에 임하겠다는 말씀을 하셨고요.
또 우리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께서 또 원내대표단 인선도 하고 또 업무 인수인계를 한 다음에 꼭 한번 식사 자리를 모시겠다, 이런 말씀을 하셔서 그... (중략)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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